인구 늘리기, 청년 인구 유입 정책 추진 좋은 성적 거둬

2019년 전라남도 시군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임채용(사진 가운데)기획홍보실장이 수상을 하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 12월 24일 ‘2019년 전라남도 시․군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강진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 받아 작년 9월부터 육아지원센터&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인구 감소 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판단하고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지난 6월 강진산단 100% 분양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1명 구직자의 채용을 확정지은 바 있다. 채용 확정자 외에도 상담을 받았던 구직희망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취․창업을 위해 제과제빵, 수제맥주 제조 등 5개 과정을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해 총 8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작년 12월 초에는 결혼 적령기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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