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중흥향우회(회장 김국남)는 지난 1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칠량면 중흥마을에서 2막학교 입구에 중흥마을 이라는 이정표가 있었지만 주변 건물에 비해 잘 보이지 않아 이번에 재경중흥향우회에서 주최가 되어 새롭게 마을 이정표를 만들어 제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울 재경향우 30여명과 황인준 칠량면장, 안을석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여명과 함께 제막식을 했다.

이날 재경중흥마을향우회(회장 김국남)는 인사말에서 “고향에 모든분들과 단합된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이정표가 눈에 잘 띄어 앞으로 마을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칠량면 중흥마을 주수운 노인회장은 “앞으로 좋은마을 만들어 가자”고 했고, 중흥마을 이장은 재경중흥향우회에서 협조로 이렇게 훌륭하게 변모시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황인준 칠량면장은 인사말에서 “변모된 면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칠량면민님들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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