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곡초 26회 동창회 및 송년회

대곡초등학교26회동창회(회장 박준수)는 지난 12월23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사조참치식당에서 동창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의 규모는 작았으나 대곡초26회 동창들은 전국모임을 할 때면 한 번에 70~80명은 거뜬히 모여 기세가 당당하고 초등학교 모임이 거의 없어 유일하다시피 한 초등학교 동창회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라고. 심지어 재경군동면향우회 행사를 하면 대체적으로 대곡초출신 향우들이 가장 많은데 이 재경군동면향우회 인원 중 절대다수가 대곡초 출신이다.

박준수 회장은 “경자년에는 더욱 알차고 결속력 있게 다듬어 나가겠다”면서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시고 열정에 찬 후배들이 활동하다 보니 이렇듯 좋은 동창회로 거듭나고 있다. 비록 대곡초등학교가 폐교되었지만 그런 만큼 더 많은 동창들을 찾아 추억과 인정을 공유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초26동창회는 뛰어난 결속력으로 고향발전과 재경군동면향우회에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며 이날 송년회를 마쳤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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