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진군향우회 여성회 경자년 첫 단합대회 개최

재경강진군향우회 여성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식당에 모여 경자년 첫 단합대회를 가졌다.
재경강진군향우회 여성회(회장 윤정희)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금강산’에서 여성 향우들의 친목 단체인 재경강진군향우회 여성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고향 강진의 향수를 느끼며 친목을 다졌고 경자년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향우회와 여성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고 다짐하고 재경강진군향우회 여성회는 지난 12월 13일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임명된 윤정희 향우를 회장으로 총무 오이순 도암면 여성회장을 선임하여 집행부를 구성해 경자년 첫 발을 내디뎠다.

윤정희 여성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비록 고향을 떠나 있어도 늘 강진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혜와 힘을 모아 고향방문과 고향특산물 판매운동을 전개해 고향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오이순 총무는 “시작은 아주 소박하고 미비하지만 하나 하나 다듬어서 재경강진군향우회 발전에 꼭 필요한 밀알이 되고 보답하는 여성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다 말하고 강진의 딸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강진 여성 향우들을 한데 모으고 고향 강진발전과 향우회 발전에 여성들의 힘쓰고 뜻을 모아 여성 회원들 간의 우정도 돈독하기 위해 현재 11개 읍면향우회 여성회장을 주축으로 격월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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