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동성리 보은산 기슭에 세워지고 있는 다산청렴연수원과 청소년 수련원이 새해들어 개장을 코앞에 두고 있다. 1월 중순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가고, 3월초부터는 연수생들을 본격적으로 받을 예정이여서 강진읍 동성리 일대가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이곳은 41개의 방이 있어서 동시에 81명을 숙식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동에는 100명 씩 두팀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다산청렴연수원의 들어서면서 주변 집값이 크게 오르는등 경제효과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이곳은 사의재와도 가까운 곳이여서 연수기능뿐 아니라 강진의 한 관광지로서 자리 잡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