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참석, 내년도 사업 논의

재경 강진군 향우회 청년회(회장 장주환)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아이더 공연을 보고 서울 중구 퇴계로에 소재 세종호텔 2층 연회장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재경강진군향우회 강윤성 회장을 비롯하여 차용수 사무총장, 윤정희 여성회장, 이향란 사무부총장, 송길태 홍보이사, 이천석 명예회장, 읍.면청년회장과 4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여 윤우상 청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송년회가 진행됐다.

장주환 회장은 “청년회가 재경강진군향우회 모든행사에서 충실히 봉사하고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향우회가 동향인 사람들끼리 모여 친목을 다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문화공연를 통해 자신은 물론 사회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건전한 방식의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윤성 회장은 축사에서 “청년회가 같은 고향 향우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같은 향우가 모여 현재 살고 있는 수도권지역에 좋은일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는데 그동안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고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뿐 아니라 어려운 향우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청년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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