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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마량항의 대변신120억 투입된 미항 조성사업 마량을 바꿔놓았다
오기안 기자  |  ju@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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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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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항은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뒤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해상교통의 요충지로서 완도군 금일, 생일, 약산, 고금 등 인접 지역을 연결해주는 해상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량항은 70년대부터 많은 개발 사업이 이뤄졌다. 그중에서 강진군은 1977년 12월 30일부터 1978년12월 30일까지 마량항 매립공사를 진행했다. 면적은 13,400평이다.

해양수산부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1988년 11월에는 마량항 선착장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1989년에는 마량항 안전도 진단용역조사 및 물양장 축조공사가 이뤄졌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는 3년동안에는 동방파제 축조공사, 1992년부터 1993년까지는 중방파제 축조공사 및 물양장 상부축조공사를 완료했다.

이때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동방파제에서 하방파제에 이르기까지 바다를 매립해 물양장이 축조됨에 따라 수협 활선어 위판장이 현재 위치로 이전됐다.

이때 바다를 따라 횟집을 비롯한 주요 상가가 조성됨으로써 마량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된 사업이었다. 이 사업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마량은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또 2004년 12월 15일에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복합공간 조성사업 시범지구에 마량항이 선정됐다. 이로서 2005년 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2년동안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국비 120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해 관광미항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완료 후에는 오늘날까지 강진군에서 관리를 해오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3곳 방파제 790m를 리모델링했고 현재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열리는 하방파제와 야외 무대 1,094㎡와 산책로, 야간 조명 시설. 물양장 466m의 도로에는 산책로 등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게 됐다.
 
또 도로를 따라 200여대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이로서 오늘날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마량미항이 이때 탄생된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된 후인 2007년 5월 제1회 마량미항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해 오늘날월지 이어지고 있으며 마량항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2007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2007 대통령배 씨름 전남대표 선발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 대회에는 전남도내 18개 시‧군 씨름 선수 468명 출전해 초, 중, 고등부 등 10개 체급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마량미항 조성이 완료되면서 장흥토요시장을 본딴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2015년 5월 23일 최초 개장해 마량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3무 3최를 내세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4년째에 접어들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강진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서 3무는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전혀 없고, 3최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을 약속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최근에는 2017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5년동안 마량항 정비공사가 시행된다. 시행청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며 사업비는 185억원이다.

사업내용은 상가에서 바다까지 공간이 현재 10m정도인데 이를 20~38m로 대폭 늘리는 것이다. 이 사업의 시행 사유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등으로 인해 마량항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항구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어항 배후 부지가 거의 없어 군민은 물론 어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또 마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업으로 마량~고금간 연육교 가설공사가 있다. 이 공사는 최종사업비 743억원이 투입됐으며 총연장거리 760m의 규모의 다리로 마량영동 교차로~신마 고금가교을 연결한다. 이 공사는 1999년 2월 착공해 2007년 6월 29일 개통됐다. 도가 시행했으며 시공사는 남양건설(주)이었다.   <정리=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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