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장애인 인식 개선 공모전 수상자 등 25명 시상

지난 21일 강진군은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강진군이 후원하고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광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난타와 밸리댄스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애인인식개선 공모전 수상,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래 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축제의 장이 열렸다.

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받는 사람 없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강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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