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은 관악산, 월출은 수락산 등반

재경도암면향우회 다산산악회(회장 김점임)는 지난 24일 15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산에서 11월 정기산악회 행사를 가졌다.

다산산악회원들이 관악산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산산악회는 매월 내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11월 정기산행으로 집행부와 함께 향우 동문들의 안전산행과 건강을 다지며 진행되었고 김철욱 산악대장 안내로 사당역5번출구, 관음사, 인헌능선, 관악능선, 마당바위, 제1헬기장, 제2헬기장, 연주암, 과천으로 하산하였다.

관악산의 높이는 629m이고, 전체 면적은 19,22㎢, 약 582만평에 이르며 북한산·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빼어난 경관과 함께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일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산으로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월출산산악회 회원들이 수락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재경성전면향우회(회장 곽상종)는 도봉구 4호선 당고개역 2번출구에서 만나 11월정기산행을 월출산악회 15명의 회원들과 함께 수락산에서 진행했다.

깊어가는 가을 오색단풍이 아름다운 수락산 코스로 산행대장 조경국, 산행대장 조선자, 조현임의 인솔로 4호선 당고개역2번출구, 동막골, 도솔봉, 귀임봉, 둘레길, 수락골을 잇는 산행을 하였다. 두 산악회원들은 하산후 인근식당에서 뒷풀이를 실시하고 일정을 마쳤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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