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재경 군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지난 22일 2019 재경 군동면 향우회 제25차 정기총회에서 김상현 회장과 강윤성 군향우회장 등이 향우회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재경군동면향우회(회장 김상현)는 지난 22일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제25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출신 가수 이지영, 가수 오복심의 신명나는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내빈소개, 자랑스런 군동인상, 장학금 수여, 감사보고, 내빈축사와 회원 송년 노래자랑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재방 명예회장, 재경강진군향우회 강윤성 회장, 서초구 김안숙 구의원, 강남구 김광심 구의원, 김수복 고문, 강애선 고문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외빈과 향우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상현 회장은 “지난 1년 향우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족하지만 남은 임기 동안 고향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각오를 가지고 사랑과 화합이 숨쉬는 향우회로 서로 돕고 어려울 때 서로 아겨주고 감싸주는 따뜻한 향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윤성 향우회장은 “우리는 늘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하고 있는 고향땅을 우리 부모님과 친구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랑이 넘쳐나는 한가족 같은 이웃과 동네로 만들어가고 스스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최고의 명품향우회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기여한 군동 안풍 출신인 오남배 고문과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 장경식 부회장은 향우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런 군동인상’을 수상했다. 또 군동산악회 김석 회장은 군동면 지역 학생 김소원, 우지민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기념식이 끝난후 진행된 2부 행사는 강진읍 출신 가수 김영남이 무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 향우들의 신명나는 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날 향우들의 사랑과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면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마쳤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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