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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주문생산 시작…‘20㎏ 3만5천원’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 생산량 작년 1/5 수준
김응곤 기자  |  ju@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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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0  1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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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가을 태풍에 배추
수급 부족…가격 인상 불가피


   
 
강진지역 절임배추 주문생산이 본격화됐으나 배추 수급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생산량 또한 전년도 출하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내에서 가장 많은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는 군동면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은 이달부터 주문생산에 나선 가운데 금년도 출하목표량을 20㎏들이 5천 상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도 전체 출하량이 20㎏ 5만 상자, 총 1천 톤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1/5수준이다.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 김강민 대표는 “올해 관내 배추재배 1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물량 확보에 나섰으나 잇따른 가을태풍 영향으로 피해가 이어지면서 물량 수급에 큰 차질을 빚었다”며 “배추 가격 또한 크게 오르면서 올해 절임배추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절임배추 판매가격은 1박스(20㎏)기준 3만5천원(택배비포함)으로 작년보다 6천원 상승했다.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7년도 제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한 위생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면서 대량 생산은 물론 품질의 고급화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40톤 크기의 염수순환시스템을 장착하여 염도의 일정함을 유지할 수 있게 했고, 3단계 자동세척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깨끗하고 맛있는 절임배추를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자골 한우리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절임배추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북과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협과 농협 등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 절임배추’는 휘파람품종의 씨앗을 최고급 상토에서 30여일 옮겨 심어 100여 일간 키운 배추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노랗게 속이 알찬 배추를 신안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깨끗한 지하암반수로 세척한 뒤 물을 뺀 다음 박스에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포장은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구입 문의는 433-6572~3번으로 하면 된다.                


tip. 김장 언제쯤 하면 좋을까

강진지역 김장 시기는 오는 12월 25일쯤이 가장 적정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광주 등 남부지방은 12월 11일, 목포 등의 남해안 지역은 12월 25일 전후를 김장 적기로 분석했다.

김장 적정 시기는 일반적으로 일 평균 기온이 4℃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이하로 유지될 때 적기로 보고 있다. 이보다 기온이 높을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반대로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돼 제 맛을 내기 어렵다.

한편 강진군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조사 발표한 관내 농수축산물 가격동향 내역에 따르면 배추가격은 포기당(3㎏) 평균 2천333원을 기록했고 무(1㎏)는 개당 평균 1천333원, 열무는 4㎏한 단 기준 7천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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