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 밝은동네’대상 수상, 시상금 300만원 받아

지난 20일 군동면 안풍마을 주민이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군동면 안풍마을이 영예의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3백만 원을 수여받았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지역 언론사(KBC 광주방송)가 상호 협력하여 건전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지역사회 미담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수상 마을로 선정된 안풍마을은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한옥마을로 주민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2018년에는 씨앗단계, 2019년에는 새싹단계에 선정됐다.

 특히, 부녀회원들이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에 노출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불 빨래를 수거 및 세탁해 배달하는 이불빨래방을 운영해 2018년 전남 우수마을공동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풍마을은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형성, 향기나는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모색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총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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