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발표와 현장 대처법 특강도 진행

강진군이 지난 9일 강진군 노인 복지인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노인요양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종사자 120명이 참석하여 사례발표, 특강, 힐링 타임을 가졌다.

‘나는 너에게, 희망이 되네’라는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사례발표에 나선 도암소망의집 이숙영 요양보호사는 시설입소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 하였으며 두 번째 사례발표에 나선 부모사랑재가센터 엄현숙 사회복지사는 재가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어떻게 사례관리 하였는지 소개하였다.
 
이어진 특강시간에는 ‘마음으로 전하는 요양서비스’라는 제목으로 방송인 정고은씨가 요양보호사의 현장 대처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오후에는 팝페라 가수 등이 출연하여 대인서비스에 지친 종사자에게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 요양보호사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힘든 점들이 많았는데 특강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대인서비스 종사자분들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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