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2024년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0년~2024년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강진군 살림의 연평균 증가율은 4.6%로 전망했다.

심의위원회는 이건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 의원과 민간위원 등 8명이 참석하여 2020년~2024년 중기지방재정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번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는 2020년 군 최종 예산이 5,0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군의 5년간 세입을 보면 이전재원 비중이 92.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지방세 징수율을 제고하고, 레포츠·문화·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세외수입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농림해양수산은 스마트팜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운영, 초록믿음직거래센터, 미래유망과수 재배 확대 등으로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는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개최 및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의 활발한 유치, 지속적인 가우도 지구 개발, 강진만 갈대 축제, 강진 월출산권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문화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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