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보고와 모임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재경강진고동문회(회장 김행석)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라벌 한정식에서 지난 9일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김행석(2회) 회장과 오정희 고문(1회), 이형남(3회) 등 역대 회장과 각 기수별 동창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2019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결산보고와 재경강진고동문회 활성화 방안 및 기타 토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행석 동문회 회장은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몇 분이나 참석할까? 장소는 어떻게 준비할까? 걱정이 많았지만 몇 분이나 올지 걱정만 하지 말고 오시게 하자는 생각에 선배님들 고문님들께 여러 차례 전화도 드리고 메시지도 보냈다”며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오는 모교를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9년 남은 시간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희 동문회 고문은 “모교는 나날이 발전하면서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데, 재경동문회는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 저조로 오히려 위축되다”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1회 선배가 되기 위해 지금보다 더 재경동문회를 발전시키고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재경강진고동문회는 이날, 재경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임원 모임을 수시로 개최하여 각 동창회별 모임을 활성화 하고,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재경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내년 4월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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