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불교발전에 소임 다하겠다”

강진군청공무원불자회 제8대 회장에 김학동 관광과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공무원불자회 활성화와 불교발전에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진군청공무원불자회는 지난달 28일 오감통 음악창작소 대공연장에서 신임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백련사 보각스님이 법회에 나섰으며 사암연합회 스님들을 비롯해 이승옥 군수, 이현교 강진불교총신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진군청공무원불자회는 공무원불자들을 대표하고 또 가장 모범적인 직장인 신행단체로 거듭해 나갈 것”이라며 “강진불교총신도회와 사암연합회와 함께 강진불교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또 신규회원 영입과 정기 불자회 법회를 열어 신심과 불심을 증장시키고 내적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취임법회에는 축하뿐만 아니라 내빈들의 격려도 이어졌다.

이승옥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헌신하는 공무원의 참모습으로 공직사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1년도 창립한 강진군청공무원불자회는 현재 6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매월 정기법회를 진행하며 성지순례와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불자공무원의 참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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