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순 회장 취임 … 소통과 화합으로 고향발전 기여 다짐

재경 신전면향우회(회장 윤창학)는 지난 2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서울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정렬 전광주․전남 향우회장, 강윤성 재경 강진군향우회장, 김진규 명예회장, 신전면 향우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만득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개회선언, 회기입장, 이임회장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창학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향우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고문, 자문, 이사님을 비롯한 향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부족하고 소홀했던 점들은 넓은 혜량을 베플어 주시기 바란다”며 “고향사랑이 넘치고 훌륭한 임영순 취임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기여 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해다.

임영순 취임회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 해오셨던 선배향우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변함없이 소통과 화합으로 고향발전과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젊고 활기찬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석 면장은 축사에서 “윤창학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임영순 취임회장을 축하드리며 향우님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고향이 호두알처럼 단단해지도록 따뜻한 관심 속에 시련의 바다를 비추는 등대의 역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결성된 재경 신전면 향우회는 현재 400여명이 넘는 향우들이 신년하례식, 신전면민의 날, 매월 주작산악회 정기산행, 강진청자축제 참여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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