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갈대축제 기간 동안 한우 특별 할인 판매 및 무료 시식회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강진착한한우 소비촉진 및 우수성 홍보

지난해 강진만 갈대축제장에서 한우 시식회를 진행한 모습이다. 관광객들로부터 착한한우는 인기를 끌었다.
신선한 한우의 육즙과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강진착한한우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동안 특별 할인판매 및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1월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아 한우 소비촉진을 높이고 강진착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직거래 할인판매 및 셀프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와 강진군지부가 주관해 마련했다.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은 축제기간 동안 갈대축제장에 행사부스를 마련하고 할인판매 및 시식회 등을 통해 강진착한한우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등심(100g)의 경우 1++등급은 1만1천원, 1+등급은 1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1등과 2등급은 각각 8천원, 6천400원에 선보인다. 안심(100g)은 1++등급이 1만2천원, 1+등급은 1만1천원이며 1등급과 2등급은 각각 1만원과 9천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채끝은 100g기준 1++등급의 최상급을 1만500원에 판매하며 2등급은 6천600원에 내놓는다. 불고기/국거리는 1등급을 기준으로 3천7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행사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하루 2차례 무료시식회를 열어 강진착한한우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김강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진군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강진착한한우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소비를 더욱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며 “강진한우농가들은 착한 품질·착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믿고 즐겨 찾는 한우브랜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착한한우는 착한마음으로 착한품질을 생산해 착한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의미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옥수수, 라이그라스 등)로 생산하여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강진지역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키워내고 있으며 가공에서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여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오염원 등을 차단하고 식육의 품질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정도축장과 가공장을 이용하여 유통 전 과정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진다.

초음파육질 진단과 단계별 체계적인 사양관리프로그램을 통해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을 높이고 있는 것도 강진착한한우의 특별함이다.

강진착한한우 판매사업단은 그동안 대도시와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 쇼핑몰에 초점을 맞춰 전문마케터를 고용해 운영하는 등 대도시 직거래 판매에 역점을 두면서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거두고 있다.

앞서 강진군 착한한우 직거래 판매업소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추석맞이 강진착한한우 특별 판촉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판매를 진행한 결과 1만여 건의 주문을 기록하면서 13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추석명절 기간 중 올렸던 매출인 8억4백만 원에서 약 60% 늘어난 액수다.

  매출 향상의 주요인으로는 높은 고객만족도에 따른 주문량 증가가 꼽히고 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리뷰란’에 맛 좋고 실속 있는 구성으로 배송된다는 글이 꾸준히 게시되며 온라인 주문량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진착한한우는 현재 11번가와 위메프, 옥션, 우체국쇼핑 등 인터넷 쇼핑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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