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상금 200만원, 참가비 없고 누구나 참여 가능

강진군이 11월 2일 강진군 일원에서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들을 최근 트렌드인 스몰웨딩과 인생샷 명소로 부상시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강진군 4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권역은 영랑생가와 사의재, 2권역은 강진만생태공원 일원, 3권역은 백운동원림, 강진다원, 이한영생가이며 4권역은 전라병영성과 한골목이다.

참가자들은 예비신혼부부로 연출한 모델들이 만든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장면을 원하는 권역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대회 취지가 웨딩&인생사진 명소인 만큼 모델을 포함한 아름다운 강진군의 경관이 잘 표현된 작품이면 좋다. 출품기한은 11월 15일까지이며, 입상작은 11월 25일에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군은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2백만 원, 우수상(2명) 70만 원, 장려상(3명) 30만 원 등 푸짐한 상금을 지급한다.

또 입상작들을 12월 한 달 동안 강진아트홀과 강진군청 등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참가 및 출품비는 없고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규격, 출품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회 당일 오전 8시까지 재단사무실에서 현장접수를 받는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진촬영대회를 통해 강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성을 지닌 장소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이 소중한 첫발을 내딛는 공간으로 각광 받길 바란다” 며 “전국 유명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 등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좋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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