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재경대곡초등학교16회동창회(회장 최성수)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무교동소재 ‘태진갈비’에서 10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최성수 회장을 비롯하여 김재문 총무, 조옥기, 임진수, 최성호 등 동문들이 모여 고향의 추억을 나눴다.

최성수 회장은 “지난 오랜 역사와 전통은 선배님들의 발자취였다면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역사는 후배들이 펼쳐갈 꿈과 희망”이라며 “동창회는 새로운 역사의 여정에도 비록 모교는 폐교되고 없어져 버렸지만 언제나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마음의 보금자리로 남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문 총무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풍성한 가을밤에 재경대곡초16회동창회 모임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에 동문들이 참석해 이날 모임이 더욱더 값진 모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깊어가는 가을 어린시절을 추억하면서 고향사랑, 고향 축제 등을 이야기하며 가을밤 한페이지 추억을 남기고 늦은밤 모두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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