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공원서 30여명 참여, 5.4㎞ 걸어

지난 19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재경강진중총동문회 회원들이 건강걷기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강진중총동문회(회장 하종면)는 지난 19일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제1회 ‘건강지키기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제1회 건강지키기 걷기대회’는 하종면 회장을 비롯하여 김유성 고문, 김수복 고문, 김신용 고문 등 2회부터 29회까지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서울올림픽공원 5.4㎞를 함께 걸으며 선·후배들이 함께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하종면 동문회장은 “각 기수별 알짜배기 분들이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걷기대회가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하늘은 실의 없는 자를 내지 않고 땅은 이름없는 풀을 키우지않는다’는 말처럼 동문회를 더욱 빛내주시기를 바라며 즐겁고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성 고문은 “지난 강진중총동문회 제1회 골프대회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그날 홀인원 트로피를 동문들이 제작하여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건강지키기 걷기대회가 새로운 기분이 든다면서 올림픽공원를 돌다보면 사방으로 이어지는 길로 동문은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변화하는 재경강진중총동문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원로 회원들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은 한명의 낙오 없이 2시간 가량 진행된 대회를 무사하게 끝마쳤다.

대회 이후 30여명의 회원들은 한성백제역 인근 금강산감자탕식당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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