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기탁, 펜싱 발전기금 출연 등 선도적 역할 수행

윤영철 전라남도펜싱협회장이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수상 모습.
도암출신 윤영철 전라남도 펜싱협회장이 전라남도가 선정하는 ‘2019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관광문화체육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31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진행된다.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은 그동안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남펜싱협회 발전기금으로 많은 사비를 출연함으로서 전남체육과 전남펜싱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윤 회장은 전남펜싱협회장으로 재임하여 전국규모 최대 펜싱대회 유치와 펜싱팀 동.하계 도내 전지훈련을 유치함은 물론 중국상해펜싱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전남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윤 회장은 유소년 펜싱교실 운영을 위한 장비지원, 우수선수 및 펜싱가족 장학금 전달, 지도자 활동비 지급, 펜싱 감독.코치및 임원 해외연수 실시와 매년 한해를 결산하는 펜싱인의 밤 개최로 선구자적인 협회 운영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2018년에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유공자대상으로 표창을 받은바 있다.

현재 함평농공단지내 위치한 천보레미콘(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 회장은 도암초등학교(54회), 도암중학교(29)를 졸업하였으며, 아버지 윤복현씨와 어머니 한상순씨가 현재 도암면 학장리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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