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원과 은혜원 종사가 격려 아이들 위해 200만원도 기탁

강윤성 향우회장과 회원들이 강진자비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강윤성)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5일 청자축제 개막식에 1,000여 명의 대규모 회원들이 참여하는 등 축제 관람객 유치에 적극 동참해 힘을 실어주었다.

또 다음날인 10월 6일에는 향우나눔관 개관식에 참가하고 아동양육시설인 강진자비원과 여성장애인 그룹홈 강진은혜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2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과 아동들을 위로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은 “재경강진군향우회가 바쁘신 중에도 항상 고향 발전에 힘써줘서 고맙고, 고향에 내려오실 때 마다 잊지 않고 전화로 격려해주시고 위문해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경강진군향우회는 올해 22명의 향우 자녀들에게 1,100만 원을 장학금 전달과 함께 고향민이나 향우 가운데 재해를 입을 경우 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향우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고향주민들은 항상 깊은 감사의 마음과 기대의 시선을 함께 보내고 있으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향우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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