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군수 청자축제 성공개최 감사 서한문 발표

이승옥 군수(사진)가 9일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성공적으로 폐막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표했다. <서한문 전문 2면에>

이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올해 청자축제는 가을로 시기를 변경했으나 태풍 등으로 일정을 축소하는 등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예년보다 훨씬 늘어나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성공의 공을 군민에게 돌렸다. 이 군수는 “현장 활력을 북돋워주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인공은 다름 아닌 ‘군민 여러분’이다”며 “태풍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청자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제 일처럼 나서주신 군민과 향우 여러분이 있어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축제 긍정적 평가 원인으로 이 군수는 “난장형의 다이내믹한 축제 분위기를 살리고자 남사당패의 줄타기와 각설이 공연 진행했다”며 “또한 추억의 디스코장, 6070천막극장 등의 공간을 운영해 청장년층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 군수는 “청자축제가 전국에서 각광받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며 “청자축제가 강진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증대에 기여하는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