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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기상이변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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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9  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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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태풍이 연이어 강진을 거쳐가면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이 적지 않은 영향을 입었다. 태풍이 한 번 오면 전국이 영향권이다. 전국의 피해 상황을 볼 때 그나마 강진은 상대적으로 큰 피해 없었다고 할수 있을 정도다.

16호 태풍 ‘링링’과 17호 태풍 ‘타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18호 태풍 ‘미탁’마저 겹쳤다. 여기에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또 발생했다고 하니 걱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매해 여름마다 반복되는 가뭄, 폭우, 폭염, 태풍 등을 걱정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기상이변이 사계절을 분별하지 않는 형국이다.

장마와 태풍이 어쩔수 없는 자연 재해라해도 올해는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그 빈도가 잦다. 9월과 10월에만 3개의 태풍이 강타하고 네번째 태풍마저 우리나라 상륙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기상 이변이라고 하기에는 심상치 않다. 너무 잦은 태풍의 내습으로 일상이 된 듯 하다. 최근의 잦은 태풍을 보면 초대형 태풍이 한반도를 덮칠 수 있다는 경고를 그냥 흘러 들을 상황이 아닌 것 같아 걱정이 크다.

이제 기상이변은 철을 가리지 않는다는게 점점 확연해 지고 있다. 여름이면 여름철 대로, 가을이면 가을철 대로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겨울철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제는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일상이 된 만큼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 계절별로 그 철에 맞는 재해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고, 특히 청자축제가 여름에서 가을로 옮겨서 개최되는 만큼 가을의 날씨 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농작물에 대한 재해대책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상변화에 맞춰 작물의 선택도 신중해야 할 것이고, 자연재해에 대비해 각종 농작물 보장제도도 제도적 장치를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메뉴얼을 재정비하는 일도 필요하다. 재해가 일어나면 조속한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은 언제든지 새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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