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축제 참관, 향우골프대회 장학생 선발 등 협의

재경성전면향우회(회장 곽상현)는 지난달 23일 서초구 서초동 ‘옛터’에서 하반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태술 사무총장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이정식 명예회장, 조경천 강진군산악회장를 비롯하여 20명의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임원들은 정기총회 및 송년회, 춤추는 갈대축제, 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장학생 선발 등 여러 가지 현안들을 논의했다.

곽상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짐승은 모르나니 고향이나마 사람은 못 잊는 것 고향입니다. 생시에는 생각도 아니하던 것 잠들면 어느덧 고향입니다. 조상님 뼈 가서 묻힌 곳이라 송아지 동무들과 놀던 곳이라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지마는 아, 꿈에서는 항상 고향입니다’라고 김소월 시인의 시를 인용하며 고향 향우들의 반가운 만남을 표현했다.

성전면향우회는 오는 26일 ‘제4회 춤추는 갈대축제’에 고향탐방을 실시키로 의결하고 초청가수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소유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반기에 각 읍·면향우회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