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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청자축제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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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3  1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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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또 한차례 들녘을 휩쓸고 지나갔다. 태풍 링링과 타파의 충격이 아직 가시기도 전에 미탁이 훑고 지나갔으니 이런 기상이변이 없다. 기상관측이래 9월과 10월에 태풍이 이렇게 많이 지나간적이 없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날씨가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청자축제를 치러야 하는 자치단체나 행사관계자들, 청자사업종사자들의 마음도 착찹하기 이를데 없을 것이다. 축제라는게 분위기가 중요한 것인데 기상이변이 이렇게 돌출하고 있으니 많은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이럴때 일수록 가을청자축제는 최선을 다해 치러야 할 것이며, 이런 어려운 와중에 최고의 성과가 나왔다는 축제를 열어야 할 것이다.

본란을 통해 여러차례 이야기 했지만 올 청자축제는 그동안 폭염 속에 치러지던 청자축제가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가을에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을 청자축제는 여름축제의 여러가지 문제를 극복 해보자는 적극적인 결정이다. 축제 예산의 대부분이 폭염을 피하는데 들어가는 모순을 풀어보고, 가을과 어울리는 청자의 비색을 계절에 맞게 살려보자는 큰 취지가 담겨 있다.

가을 청자축제가 성공하면 그동안 다소 소강상태에 있던 청자축제가 다시 활력을 받아 제2의 전성기를 시작할 것이요, 강진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절호의 찬스를 잡게 된다. 그래서 우리 강진군민과 출향인들은 강진의 미래를 위해서 이번 가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할 숙명 같은 것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상이변을 극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온군민이 마음을 합치자. 누구보다 우리군민들과 출향인들이 가을청자축제의 성공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청자축제장에 올 수 있게 하고, 무엇보다 자신부터 청자축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자. 가을청자축제는 큰 도전이고 숙명이다. 전환의 시대에 청자축제에 참여하고 실천해서 이 일이 목표대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합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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