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제주도 1100고지 올라 관광객 유치

지난 20일 강진MTB 동호회원들이 출발에 앞서 군청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 MTB(산악자전거) 동호회 김상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동안 ‘10월 강진의 축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산악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한라산 1100고지에 오르는가 하면 제주도 주요기관과 관공서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했다.

지난 2009년 창립된 강진 MTB 동호회는 그동안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모란 100리길 동호인 대회’ 등을 개최하고 매년 강진군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축제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강진을 알려 왔다.

군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애향심을 갖고 꾸준하게 강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강진 MTB 동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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