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컨설팅 시식회 및 최종보고회 가져

지난 26일 군수를 비롯한 컨설팅 참여 음식점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 우아민물나라에서 ‘제2기 강진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시식회 및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강진군이 지난 26일 군수를 비롯한 컨설팅 참여 음식점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 우아민물나라에서 ‘제2기 강진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시식회 및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제2기 강진맛집 육성 컨설팅에는 맛, 친절, 위생상태 등 문제점을 개선해보고자 관내 7개 음식점이 참여했고, 이날 보고회는 지난 3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받은 결과물인 맛과 상차림에 대한 시식 및 전시자리로 마련되었다.

컨설팅에 참가한 7개 음식점인 강진읍의 모란추어탕(꽃비빔밥), 토담추어탕(추어탕), 군동면의 정가네식당(주물럭쌈밥), 칠량면의 대지식당(장어탕), 마량면의 멋진만남(단호박수제비), 성전면의 우아민물나라(메기탕), 병영면의 서가네식당(연탄돼지불고기)은 상차림 전시 및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시식평가를 진행하였다.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나아진 음식의 차림새와 좋은 반응을 보이며 강진은 이제 한정식, 회춘탕 뿐 만 아니라 단품요리 전성시대가 시작되었다면서 강진 맛집으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하였다.

우아민물나라 김영운 사장은 “컨설팅 전엔 메기탕만 손님상에 내었는데 메기탕에 민물새우를 올려보면 어떻겠냐는 컨설팅을 받은 후 많은 손님들이 좋아하신다”며 “컨설팅을 계기로 마음의 자세도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컨설팅 중 우수 영업주로 선정된 멋진만남 이종민 대표, 모란추어탕 김미순 대표 등 2명에게(사)한국맛음식연구원의 민간자격인 메뉴개발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강진 음식점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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