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졸업식서 90만원 기탁

최근 120만원 추가로 지급

재경작천면향우회(회장 송영학)은 지난 26일 작천초등학교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향우회는 지난 겨울 졸업식에서 3명에게 각 30만원씩 9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도 후배 6명에게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영학 회장은 작천초총동문회 회장직도 겸임하고 있으며 해마다 후진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급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후배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작천초는 지난 2월 6학년 졸업생 3명에게 1차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난 26일 6명의 학생들에게 2차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영학 향우회장은 “작천초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후배들을 위해 재경작천면향우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작천면향우회 후배 사랑은 지난 몇 년간 장학금 전달로 이어지고 있으며 모교 운동장에 까치내 행복동산을 만들어 주는 등 모교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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