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국 센터장이 다산조청을 전달하고 있다.
강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문정국)에서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센터장 정신정)에 강진다산조청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문정국 센터장은 오는 18일 강진읍 시장 주차장 맞은편에 개관이 예정된 강진커뮤니티센터 내 위스타트 사무실을 찾아가 황칠조청과 쌀조청으로 구성된 조청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에서는 기증받은 선물세트를 지역내 다문화가정에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문정국 센터장은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우리의 지역의 우수한 전통식품을 다문화 가구에 후원함으로서,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강진지역자활센터가 지역의 저소득 일자리 해결과 종합 복지 서비스를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다산조청은 자활센터 참여자들이 3일동안 만든 식혜를 다시 가마솥에 8시간동안 장작불을 지펴 정성껏 수작업으로 만든 제품으로 지난 전국자활우수상품대회에서 4년 연속 3위권 내 수상이라는 전국 최초의 쾌거를 이룬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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