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향우들 관악산 둘레길 탐방

지난 1일 재경강진읍향우회 영랑산악회원들이 관악산 둘레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 강진읍향우회 영랑산악회(회장 김윤규)는 지난 1일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를 기록하며 또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온 1일 서울 관악산 둘레길을 거닐며 더위에도 불구하고 15여명의 향우들이 관악산 둘레길를 함께했다.

이날 산행은 관악산을 둘러싸고 있는 높낮이가 심하지 않은 평탄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문화,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길로써 강감찬 장군의 애국사상을 고취 할 수 있고 자연학습 체험활동이 가능하고 또한 느림과 사색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사당역, 관음사, 낙성대공원, 서울대입구역까지 산행하였으며 이강재 회장, 하종면 명예회장, 김수호 전 산악회장, 오봉길 군동산악회 고문과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윤규 회장은 “여름 더위가 아직도 기승부리는 날 영랑산악회를 비롯하여 많은 선후배가 함께하면서 땀을 흘리며 산행을 함께하여 기분을이 좋고 맘껏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재 향우회장은 “이번 9월 정기산행으로 향우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둘레길을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산행에 참여함으로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린 참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서울대입구역 인근 호프집에서 가볍게 하산주를 나누면서 9월 정기산행을 마무리 하였으며 다음 산행은 군포 수리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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