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산물시장 입증

지난 3일 강진군수협 수산물 판매장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한‘수산물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산물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관리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확산을 위하여 전국 전통시장, 도ㆍ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한다.

강진군수협 수산물 판매장은 1994년 신축하고 2011년 리모델링 작업을 한 뒤 수협중매인에게 임대 운영 중이다.

‘최고 신선·최고 품질·최고 저렴’한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로 어민이 당일 직접 잡은 수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수시장 선정은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과 더불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마량놀토수산시장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전략에 큰 도움을 주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고재형 상인회장은 “원산지 표시 불이행 및 각종 민원 발생에 대한 자체규약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타 지역 수산물 판매장과 차별화된 전략을 두어 철저히 지속 관리해 오고 있다”며 “20개 입점 중매인들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산물시장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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