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창립 10주년 기념 200만 원 성금 전달

지난 23일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 대표가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양석)이 장학금 2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김양석 대표는 “지난 10년간 안정적으로 수국을 재배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강진군에 감사한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난 10년간 노력한 만큼 앞으로의 10년, 20년도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7월 23일 설립한 이래 지난 10년간 꾸준히 수국을 생산하여 누적수출량 약 60만 본, 30억여 원을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관내 수국재배 농가수는 16농가이며 재배면적은 4.7ha에 이른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지난 10년간 조합법인에서 열심히 해주신 결과 관내 안정적인 화훼재배 환경과 수출기반을 구축하였다”며 “조합법인 16농가가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과 전혁 주무관(시설7급)은 일반농산어촌사업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으로 선정되면서 장학기금 50만 원을 쾌척하였다.

군의 올해 현재까지 모금액은 2억1천만 원으로 장학기금 누계총액은 163억7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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