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 율산양봉서 실질적 고충 청취, 소통행정

지난 22일 이승옥 군수가 작천 율산양봉 사육장을 찾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2일 이승옥 군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작천면 갈동리 율산양봉 대표 김형호씨의 양봉 사육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고충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율산양봉 김형호 대표는 2017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선도농업인으로, 로열젤리 채유광 클린장치와 격왕판을 개발해 로열젤리 생산력 증대와 양봉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기후 변화와 질병 등으로 벌꿀 생산량이 예전만 못하다. 후계농업인들을 위해 강진의 양봉인들에게 전해 양봉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양봉산업이 우리 농업·농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군 또한 밀원수 조성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품질 양봉 생산물로 강진 양봉 농가들이 안정적 소들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의 농업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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