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와 용산역 방문 가을 축제, 관광지 홍보

지난 13일 서울 수서역에서 강진군과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홍보마케팅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수서역과 용산역에서 국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강진군 가을 3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강진군과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실시한 이번 마케팅에서는 개최시기를 가을로 변경한 제47회 강진청자축제, 강진군에서 3번째 개최하고 있는 제26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그리고 1천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가을 3대 축제를 적극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강진군 사의재 일원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조선시대 재현 프로그램인 「조만간 프로젝트」, 강진의 아름다운 야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여행인「강진 나이트 드림」과 민박과 농촌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등 군의 관광상품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판촉 활동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홍보하여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임석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강진군은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남도한정식, 가우도 해양레저투어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며 “영랑의 시혼, 다산의 정신, 청자를 빚는 정성이 가득한 강진군에서 힐링 여행의 참 맛을 즐겨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가을 3대 축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비취빛 향연이 펼쳐지는 강진청자축제를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남도음식 큰잔치, 그리고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연이어 개최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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