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전시버스 강진 상주, 학생들 체험 활용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운영중인 전시버스의 모습.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 운영되는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교육은 기존의 박물관 교육과 차별화된 것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 버스가 다산박물관에 정주하면서 강진의 초등학교, 유치원, 아동센터 등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박물관을 방문하고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옛 민속 장난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시대별 장난감 만들기 체험과 실패자동차 만들기,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관람, 옛날 만화영화인 로봇 태권V 시청, 드론체험 등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초등학생 또는 7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에서 단체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박물관 홈페이지(www.dasan.gangjin.go.kr)와 다산박물관(☎061-430 3917)으로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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