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새벽 2시경 강진경찰서로 마량 5일시장 주변에서 남학생 3명이 오토바이를 훔치는 것 같다는 관제센터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즉시 범행장소 주변 수색 및 인근 파출소와의 협조로 사건발생 4시간 만에 마량면 노상에서 A군(15) 등 절도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새벽 4시경에는 강진읍내에서 한 남성이 차량문을 열어보면서 배회한다는 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공조를 통해 예상도주로에 설치된 CCTV확인과 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였으며, 읍내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용의자 B군(19)을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검거했다.

김선우 경찰서장은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를 해결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경찰의 협력 치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만들고, 주민을 위한 강진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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