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장 개장 전 준비교육 출하회 조직 결성도 완료

지난 1일 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조직 결성식이 진행되고 있다.
강진군과 강진농협은 지난 1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참여회원 및 신규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출하조직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출하농산물 안전성 기준 설명, 운영 및 기본원칙 고지 등 참여자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조직화 방안, 임시개장 기간 동안 발생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향후 발전방향 설명, 출하회 결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출하회는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간사 1명, 운영위원 4명,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강진읍 최상훈 회원이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강진읍 박정웅 회원과 군동면 김혜옥 회원, 감사는 병영면 하태식 회원, 간사는 강진읍 김지용 회원이 선출 되었다.

운영위원은 채소류 칠량면 백금식 회원, 과일류 도암면 강인선 회원, 곡류 강진읍 이규봉 회원, 가공류 작천면 고성수 회원이 선출되어 출하조직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최상훈 회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생산‧공급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형성 구축에 힘쓰겠다.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로컬푸드 1번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올해 7월 4억6천만 원을 투입해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부 155㎡를 증축해 강진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했다.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현재 임시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8월 2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최근 로컬푸드 매장이 정식 개장에 앞서 파머스마켓을 찾은 고객들에게 시범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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