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여름 맞이 이벤트 눈길

관내 대형마트들이 여름시즌을 맞아 분주한 모습이다. 각종 기념일에다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 지수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것인데, 기회를 놓칠세라 저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은 개장 16주년 및 로컬푸드매장 개장을 기념하여 오는 27일까지 할인행사 및 경품 대잔치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제철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과 각종 생필품까지 100여점 넘는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토마토와 복숭아,, 포도 등을 비롯해 오이, 고추, 애호박 등의 일부 품목은 요일별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돼지목살과 생닭, 오리주물럭 등 각종 정육제품도 요일별 행사를 통해 할인판매하고 연어, 고등어, 전복 등의 수산물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과자와 라면, 음료 등의 제품은 모음전을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각종 나들이 용품의 할인혜택도 눈길을 끈다. 기존 1만1천650원 선보이던 캠핑매트(140*200)는 8천200원까지 가격을 낮췄고 휴대용가스렌지는 1만3500원에 내놓는다. 아이스박스는 크기에 따라 1만원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 후 경품권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승용차, 공기청정기, 55인치 TV 등 총 2천여 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한다. 응모권 지급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추첨행사는 다음날인 29일 오후 3시께 파머스마켓 주차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 다른 대형마트인 청자마트는 오는 10일까지 여름맞이 할인 판매 및 경품 대잔치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가공품 및 생활필수품 100여종을 특별 할인 판매하고 음료와 과자 기획전을 통해 제품 40여점을 세일한다.

아이스크림과 라면, 화장지 등 일부 제품은 초특가 행사를 통해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정육코너에서의 할인행사도 풍성하다. 한우꽃등심과 한우채끝등심은 100g기준 각각 6천900원부터 선보이고 한우불고기와 국거리는 100g당 각각 3천490원에 선보인다.

청자마트는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하며 오는 18일 현장추첨을 통해 1등에게 현금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30여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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