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묵 신임 목민심서 서예대전 운영위원장

이국묵 운영위원장이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국묵(73) 민족통일강진군협의회장이 원용호 위원장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 운영위원장에 추대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고 원용호 전임 위원장님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 운영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며 “원 위원장님이 땀흘려 만들어놓은 대회가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서예협회를 중심으로 대회가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한국서도협회와 한국서가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도 협조해 더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3개 단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해서 원 위원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위원장은 “목민심서 서예대전은 전국 대회로 명성이 높으며 다산 선생의 혼이 서려있는 강진에서 개최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동안 작품을 접수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사무국장에는 황병학씨가 선임됐고 15명의 운영위원들이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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