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2층 목민관실에서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군청관계자 및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도로별 속도하향 구간 설정을 비롯해 소방용수시설 주·정차금지 구간 표지물 설치 및 중앙선 절선 여부 등 총 4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견 수렴과 토론을 거쳤다.
심의 결과 서성리 구간 신호등 설치 여부에 관한 안건은 부결됐으며 나머지 3건은 가결 처리됐다.
김선우 서장은 “주민 편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단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필요한 장소에 대해서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응곤 기자
ju@n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