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낮12시 29분께 군동면 소재 한 자택 보일러실에서 집주인 A(6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전기검침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강진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A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고 최근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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