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맞아 업체별‘서머(SUMMER)’행사 다양

특별저금리·초저리 할부로 구매부담도 대폭 줄여

국내 자동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파격적인 7월 판매조건을 내걸고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지난 2일 자동차 업체들이 내건 판매조건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프로패셔널 레저용차량(RV)서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개인 및 개인사업자 출고 고객에게 50만원 할인 또는 1.9%특별저금리와 유류비 50만원(선수율 10% 이상, 스마트 할부 적용시)의 혜택을 준다.

RV로열티 재구매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1999년 1월1일 이후 본인 기준 기아차 RV 출하 이력(스토닉, 셀토스,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쏘울, 레토나, 엑스트렉, 카렌스, 카스타)이 있는 합산대수별 재구매 개인 및 개인사업자 출고 고객에게 3대째 구매시 10만원, 4대째 30만원, 5대 이상 5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자동차는 ‘쿨 썸머 페스타’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반떼, 그랜저, 코나, 싼타페(2018년형)에 3%대 할인을 적용한다. 아반떼와 그랜저 차종은 1.25%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7월 개소세 인하 특별 조건이 적용되는 모델은 엑센트(20만원), i30(50만원), 벨로스터(70만원)다.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에게는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한 ‘쉐보레 서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지난달 시행돼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36개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이어간다.
 
무이자 할부와 추가 현금 지원이 결합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 프로그램도 내놨다. 이에 따라 스파크 구매 고객이 12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 콤보 할부 선택시 무이자 혜택은 물론 각각 40만원, 20만원의 추가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모델별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주는 ‘쿨 서머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초저리 할부를 전 모델에 도입해 구매 부담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 구매 시 G4렉스턴 150만원, 티볼리/에어 200만원, 코란도 100만원, 렉스턴 스포츠&칸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0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연장 무상제공, 유류비 지원, 무이자 및 저금리 금융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QM3는 최대 475만 원, QM6 2019년형 디젤 모델은 최대 417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QM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THE NEW QM6를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을 5년/1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57만 원 상당) 또는 용품구입비(60만 원 상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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