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정활동 정보 교류 주요 현안 사업 논의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45회 전남 시군의장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전라남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에서 주관한 제245회 전라남도 시ㆍ군의회 의장회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 22개 시ㆍ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시ㆍ군별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와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제219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안건인 “국세기본법 개정안”,“발전소 주변지역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을 해당 중앙부처 기관에 송부했다는 보고를 시작으로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지방기초의원선거 소선거구제 환원”과 관련한 현안 문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주요안건으로는 도와 시․군간 국고보조사업 지방자치단체의 경비부담 하양 조정을 위해 ‘지방정부 국·도비 부담률 개선촉구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전남의장협의회는 전라남도 보조금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기준 보조율을 당초대로 하향 해줄 것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에 전달하겠다며 원안 가결했다.

또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 강필구(영광군의회 의장) 회장은 최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강진산단 분양률 100%를 달성해 지방의 인구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한 이승옥 강진군수에게 지방자치 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기현 강진군의회 의원에게는 화합과 소통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위성식 군의장은 “오늘 회의가 상생과 협력의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변화를 향해 함께 가는 힘찬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