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모집과 지역봉사활동 확대, 소통 강화 추진

정양수 취임회장과 로타리 회원들이 축하 떡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50‧51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김용호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로타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눈깅를 끌었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안현천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1부는 강진로타리 창립50주년 기념식으로 개최됐다.

안현천 회장이 취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로타리 강령 낭독과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과 임택선 총재가 강진로타리에 50주년 기념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후 김남준 전 총재의 격려사와 이승옥 군수의 축사, 재직 30년이상 회원 봉사패 전달 등순으로 진행됐다. 50년 윤청현 회원을 비롯한 8명의 회원들이 봉사패를 받았다.

제2부 이취임식 행사는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로 시작됐다. 군청 주민복지실 오정숙 팀장과 신진영 주무관이 직업봉사상을 수상했고 홍익대 최윤석 등 7명의 학생들에게 관명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시상식이 끝나고 안현천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정양수 회장에게 클럽기 인계, 정양수 취임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정 취임회장은 강진로타리클럽 발전을 위해 1년동안 봉사해온 안현천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이후 임택선 총재의 격려사와 축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차기 임원소개가 이어졌고 축하 떡 절단식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양수 신임회장은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일신하여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봉사단체에서 최고의 봉사단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연령대별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신입회원 모집과 재단기부 확대, 지역 봉사활동 확대와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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