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실천으로 따뜻한 강진 만들겠습니다”
긴급출동 봉사단 조직, 재능나눔 봉사 전개 등 계획 발표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10지구 임선택 총재와 9지역 김길현 총재 등을 비롯해 이승옥 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위성식 군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임식과 2부 취임식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회기 동안 3610지구에서 최우수클럽상을 이끈 나금홍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건네며 클럽의 위상을 드높인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 이임회장은 클럽깃발을 김재영 취임회장에게 인계하며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강진탐진로타리클럽 2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재영 신임회장은 세 가지 활동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예고했다.
김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명품 클럽의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110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과 모임을 통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긴급출동 봉사단을 조직하여 장애우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언제든지 출동하여 재능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끝으로 국가적·국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소아마비 박멸과 결핵 퇴치 운동 등에 있어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탐진로타리클럽은 이날 행사를 통해 정지연(국민대), 신경주(생명과학고)학생 등 모두 16명에게 한국 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장학금과 인암 장학금 및 관명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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