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라이온스클럽 제50대 박필남 회장 취임

이임회장에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등 전달, 1년간 노고 치하

지난 20일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라이온스클럽 제50대 박필남(좌측) 회장이 정호경 라이온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강진라이온스클럽 제 49대, 50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일 제1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권대중 이임회장의 개회타종으로 시작됐다. 윤성준 라이온의 라이온스 윤리 강령 낭독에 이어 이동근 라이온의 내빈소개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이동근 라이온이 총재표창을 수상했고 권대중 이임회장은 무궁화사자대상과 휘장을 받았다. 또 이동근 라이온은 초재표창을 수상했다.

이뿐만아니라 1년동안 봉사를 하고 이임하는 권 회장에게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상순 번영회장도 관내 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념패, 꽃다발, 순금열쇠 등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취임행사에서는 권대중 이임회장은 차기회장으로 박필남 라이온을 공식적으로 취임회장으로 선포했고 클럽 회장을 상징하는 휘장과 클럽기를 전달하며 제50대 박필남 신임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축하했다. 5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이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박 회장은 취임선서를 하며 1년동안 성실히 클럽을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정호경 라이온은 명예회장 추대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박필남 취임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님들이 쌓아 오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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