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희 신임회장, 손병수 총무 등 임원진 선출

지난 22일 서울 당산동 사조참치에서 재경강진고 1회 동창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 강진고 1회동창회(회장 오정희)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사조참치에서 오정희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 재결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동창회장으로 오정희 동문을 선출하고 총무에 손병수, 재무 조영채 동문을 각각 선임했다. 이들 신임 임원진은 재경 강진고 1회로써 동문회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고 강진고의 전설들이 모여 모든 동문들을 이끌어 가자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진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업현장을 구현하는 명문고교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많은 졸업생이 국가와 사회 각 기반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선도자가 양성될 것이다. 동문들이 회장으로 추대한바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동창회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병수 총무는 인사말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창의적 능력을 갖춘 모교가 대한민국의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명문고교로 발돋움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강진고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만큼 총동창회의 명예가 모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고 말했다.

이동수 동문은 “그동안 1회 동문으로써 역할을 분명히 하지 못해 후배 동문들에게 면목이 없었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를 다하면 분명 좋은결실을 맺을 것이다. 다함께 1회 동문들이 합심하여 명문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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