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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동네 강진읍’112 나눔쿠폰, 천사들의 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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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7  15: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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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한보세기 등 사업 운영
재능기부 통해 맞손봉사단 조직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호평


   
지난 4월 17일 광주광역시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관계자 16명이‘지역복지와 민관협력 우수사례’벤치마킹을 위해 강진읍사무소를 방문했다.
‘따복동(따뜻한 복지 동네) 강진’의 복지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최초인 자율 기부 공간‘천사들의 나눔방’운영을 비롯해 ‘사랑의 한보세기’, ‘맞손봉사단’ 등 대상자의 상황과 형편을 고려한 강진읍 복지프로젝트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 자율기부 나눔 공간‘천사들의 나눔방’

   
천사들의 나눔방에 위치한 ‘나눔냉장고’
‘천사들의 나눔방’은 강진 아트홀 1층 11평 공간에 마련되어 있는 자율기부 및 나눔의 공간이다. 나눔을 원하는 물품을 가져와 기부하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형태로  상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적 동참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부를 위한 참여 품목들 또한 여러 종류다. 쌀, 채소, 과일, 반찬, 통조림, 제빵, 음료 등 식품류부터 의류, 생활용품, 문방구류, 장난감 등 기부 물품들이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라면 누구든지 냉장고에 들어 있는 식품과 쌀독에 들어 있는 쌀, 비치되어 있는 의류 등 생활용품을 가져 갈 수 있다.

   
천사들의 나눔방에 비치된 관내 주민들의 기부 물품.
천사들의 나눔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11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3천879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총 78종 9천591개의 물품을 기부하였으며 하루 평균 8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천사들의 나눔방’의 궁금한 사항이나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강진읍 맞춤형복지팀(☎430-5726~8)으로 연락하면 된다. 기부된 물품은 맞춤형복지팀에서 적정량 소포장하여 어려운 이웃 여러분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민관 협력으로 따복동 강진 만들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서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밑반찬을 지원하는‘사랑의 한보세기’는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사랑의 한보세기’사업으로 나눠지는 나눔 밑반찬의 모습이다
‘사랑의 한보세기’는 매월 2회 이장회의가 있는 날에 사랑나눔 식당에서 밑반찬을 후원받아 홀로살고 있는 중․장년과 독거노인 40명에게 복지이장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보세기는‘보시기’의 지역 방언으로 김치나 깍두기 따위를 담는 반찬 그릇을 뜻하는 말이다. 반찬을 한보세기 정도 더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취지로  2017년 9월부터 시작해 왔다.

저소득 아동의 방과 후 간식을 지원하는‘112 나눔쿠폰사업’도 있다. ‘112 나눔쿠폰사업’은 2017년 10월 시작해 한 달(1)에 한 번(1) 이웃(2)과 나눔의 날을 정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아동에게 매월 나눔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선생님과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 강진읍 맞춤형복지팀 팀원들이 그 달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간식을 전달 해주고 있다.

◇ 자존감 향상‘사람이 우선인 복지’

   
다양한 반찬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돼 있다.
복지의 궁극적 목표를 자존감 향상에 둔 프로젝트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맞손봉사단’이다.‘맞손봉사단’은 도움을 받았던 사례관리대상자가 본인의 재능을 통해 또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복지 프로젝트이다.
 
사례 대상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전환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손봉사단은 4개 팀으로 운영 되고 있다.

도배, 장판, 수도 등 수리가 필요한 가정에 소규모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뚝딱수리팀, 기부 받은 텃밭을 일구어 식용작물을 재배하여 천사들의 나눔방에 기부하는 나눔텃밭팀, 고독사가 우려되는 중장년 1인 가정, 독거노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서로돌봄팀, 고장난 중고물품을 수리하여 생활가전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가전수리팀이다.

현재까지 맞손봉사단은 ‘희망을 일구는 사람 위촉’으로 9명의 재능기부자들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어렵고 불편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받아서 좋고, 도움을 주는 단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보람을 찾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어 성공적인 사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혼, 사업 실패 등 가족관계 단절로 삶의 의미를 잃은 중·장년층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멋진 나를 찾아서’프로젝트도 있다. 관내 미용실, 사진관 등 민간자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상자를 선정한 뒤 지역의 미용실과 사진 촬영 스튜디오에 연계한다.

외부와 단절된 채 알코올에 의지하며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등 자존감이 낮은 대상자들이 변화된 외모로 프로필사진을 하며 변화된 외모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연계로 자립능력을 지원한다.

◇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봉사단체를 연계하는‘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집’은 집 안팎 가재도구 정리 및 냉장고 청소, 소규모 수리 등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이다.

이와 함께 정리수납전문가(2급) 양성교육 및 건강한 우리집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정리수납전문가(2급) 양성교육 및 건강한 우리집 사업은 2019년 신규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추진되며 자원봉사자의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을 돕고 공간별 정리방법과 기술을 익혀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월 1회 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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